한양이 수주한 경기 여주시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한양 제공 |
[e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양(대표 김형일)은 500억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물류센터는 경기 여주시 가남읍 일원 2만6000여㎡ 부지에 지하 2층~지상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 저온창고와 지상 상온창고로 구성되며 전층 차량 접안이 쉽다.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10m 이상의 층고로 설계됐다.
총 공사비는 500억원 규모로, 2024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물류센터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물류센터를 비롯해 수주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공공기관 공모사업, 도시정비사업,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격적으로 수주영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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