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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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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8 15:53:59   폰트크기 변경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사진: 한양 제공


[e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양(대표 김형일)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수자원공사ㆍ부산시ㆍ부산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공공부문 사업자와 한양,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 총 15년이다.

한편, 한양이 단독 CI로 참여한 ‘세종 O1’컨소시엄은 지난 21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세종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행에 합의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3조1636억원을 투자해 세종시 연동면 5-1생활권 내 주거단지와 오피스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한양이 전남 해남군 일원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또한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솔라시도는 한양이 그룹 계열사인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라남도 등과 함께 해남군 일대 부지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솔라시도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양 관계자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세종 스마트시티를 통해 확인된 한양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우협선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주택사업 외에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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