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의 운정지구 중심상업지역 내에 오피스텔 개발부지가 26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19일 상업용부동산 전문기업 ‘리맥스세인’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오피스텔 개발부지는 2407㎡ 면적으로, 경의중앙선 운정역 역세권과 제2외곽 순환도로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 일대는 GTX-A 노선 운정역 및 중심사업지역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운정테크노벨리, 스타필드빌리지,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 운정호수공원, 의정부지방병원, 메디컬 프라자 등이 들어서며, 교하지구와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배후세대와 상업지역 인프라를 갖춰 개발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공동주택 개발부지 1만3013㎡도 매물로 나와 시선을 끈다. 가좌역과 서부여성회관역에서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인데다 배후에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다. 매각 가격은 450억원이다.
또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도 제3종 일반주거지역 1350㎡ 부지가 개발사업자를 기다리고 있다. 천호역과 암사역 대로변에 위치하며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부지로 적합해 보인다. 매각 가격은 265억원이다.
이밖에 서울시 동대문구 혜화동의 연립주택 개발부지 1283㎡(127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근생건물 개발부지 1490㎡(100억원) 등도 매물로 나와 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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