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첫 번째)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오크룸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 오조메타, 하나은행 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DK아시아 제공

[e대한경제=김현희 기자] DK아시아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DK아시아는 지난 26일 급변하는 도시개발산업과 건설산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같은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레미 도니어 다쏘시스템코리아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복 포스코 A&C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창규 오조메타 대표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 B2B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DK아시아는 이번 세미나 이후 도시개발 사업지 10여 곳에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도입해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스마트 시티 건설에 앞장 설 방침이다. DK아시아는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코리아, 하나은행, 오조메타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와 글로벌기업 4자간의 MOU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위대한 첫 걸음이다” 라며 “급변하는 도시개발산업과 건설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DK아시아가 디지털혁신의 주체가 돼 최적화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희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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