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케이조선, 유럽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2-02 10:59:59   폰트크기 변경      

케이조선에서 건조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사진: 케이조선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케이조선이 지난 31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t급 친환경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LNG 연료 추진과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 Ready 선박으로 2025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기준을 적용하여 건조되며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 지수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한 케이조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비하려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요로 적극 대응했고, 중형 석유제품운반선에 대한 풍부한 건조 경험과 인도 실적을 바탕으로 계약에 성공했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올해 첫 친환경 선박 계약을 바탕으로 케이조선 임직원이 하나로 힘을 합쳐 적기 인도와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풍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계풍 기자
kp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