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정환 교육생(국토부장관상), 해외건설협회 김성진 기획운영본부장,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홍영탁 교육생(출석우수상), 조은산 교육생(해외건설협회장상) |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9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지원 하에 7주간(231시간) 실시한 ‘제22기 글로벌 건설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생들은 국제표준 계약서 분석, 공정관리, 국제금융, 사업 타당성 분석·실습 등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웠다. 이 과정에는 국제관계의 이해와 비즈니스 실무영어,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포함됐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수료하는 27명은 업계 수요가 반영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향후 해외건설관련 업체에 본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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