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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우수한 건설사 1332곳, 건설고용지수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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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24 10:29:15   폰트크기 변경      

건설근로자공제회, 1만3320개 건설사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 발표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24일 1만3320개 건설사의 건설인력 고용지수(이하, 건설고용지수)를 평가한 결과 상위 10%인 1332곳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의 평가요소로 활용된다.

종심제는 건설공사 입찰시 가격과 함께 공사 수행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하는 제도로, 최저가 낙찰제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공사품질 저하, 산재 가중 등의 폐해 개선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건설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고용탄력성 등급↑)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근로기준법 준수 등급↑) 기업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등급별로는 1등급(100점) 1332곳 △2등급(80점) 1998곳 △3등급(60점) 3328곳 △4등급(40점) 3330곳 △5등급(20점) 1999곳 △6등급(0점) 1333곳이다.

이번 산정에는 ‘시설물유지관리업체’에서 ‘종합건설업’으로 업종전환을 완료한 업체가 포함돼 지난해(9764개사)보다 3556개사가 증가했다.

한편, 올해 건설고용지수는 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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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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