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위험성평가 특화점검 본격 시행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3-08 14:34:19   폰트크기 변경      

고용노동부,  ‘제4차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산업안전보건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들, 직접 현장 찾아
“작업환경 수시로 바뀌는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개편으로 부담 덜어질 것”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8일 올해 제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전국의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과 3대 사고유형ㆍ8대 위험요인에 대한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하 본부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의 시행 여부 및 그 적정성을 살피고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위험ㆍ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류 본부장은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ㆍ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적 수단”이라며 “건설현장은 작업환경이 수시로 바뀌어 위험성평가가 어렵고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으나, 지난 7일 행정예고된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안에 도입된 상시 위험성평가 제도와 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 방법, 핵심요인 분석법(OPS: One Point Sheet), 위험수준 3단계(고ㆍ중ㆍ저) 분석법 등의 위험성평가 방법을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김희용 기자
hyo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