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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경남 함안 지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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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5 11:08:3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경남 '함안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를 따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지하2층~지상27층, 8개 동, 99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로 △59㎡ 488가구 △74㎡ 314가구 △84㎡ 191가구로 이뤄진다.

사업지는 남해고속도로 함안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함안역과 함안버스터미널이 있어 이를 이용해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함안군청과 함안우체국, 창원지방법원 함안군법원, 함안경찰서, 함안군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가야시장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iaan) 브랜드의 주거철학을 담아 쾌적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간을 만들겠다"며 "생활효율시스템인 '살림 착착'과 '관리 척척' 등 거주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평면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함안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산업개발은 '함안 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계약도 체결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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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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