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컴투스가 이주환·송재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 /사진:컴투스 제공

15일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주환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이사 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송재준 대표이사는 임기종료 후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GCIO)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경영은 이주환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송재준 GCIO는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에 집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최고경영진의 역할 분담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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