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투시도)'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B9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6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513가구(셰어형 포함) △72㎡ 202가구 △84㎡ 50가구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하고, 임대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선시공 아파트로 오는 9월 입주하면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 등 규제를 받지도 않는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공사 중)이 예정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원당~태리간 도로(공사중)와 검단~경명로 도로(예정) 등 신규 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인천아람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예정 부지)이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계양천수변공원과 아라센트럴파크 등 풍부한 녹지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공간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통학차량 하차 공간을 연계한 '카페린(Lynn, 맘스 스테이션 겸용)', 남녀 구분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오진주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