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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 ‘올해의 PF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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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7 15:09:51   폰트크기 변경      

한국남부발전은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을 통해 아이제이글로벌로부터 '올해의 딜' 을 수상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1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프로젝트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 주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어워드에서 ‘Power 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제이글로벌은 대륙별·사업유형별로 우수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례를 심사해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5년에도 칠레 ‘Kelar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수상한 사례가 있다.

이번에 수상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카운티 로즈타운시에 953㎿급 가스복합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11월 자금조달을 위해 우리·신한·부산은행, 하나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해 미국시장에 동반 진출했다.

프로젝트는 현지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조항에 3300만달러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를 사용하도록 명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미국 시장의 진입장벽을 뚫는 기반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트럼불 가스복합사업을 통해 향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후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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