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채희찬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4건의 주인이 가려졌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4건에 대한 심사를 갖고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를 선정했다.
먼저 ‘청주지북 A1ㆍA3블록’은 단독으로 참가한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793.37점을 획득해 단독 평가에 따른 통과 기준(722.5점)을 충족해 우협을 차지했다.
우미건설은 대한토지신탁,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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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북 A1ㆍA3블록’ 조감도./사진=우미건설 |
또 ‘경산대임 A10ㆍB2블록’은 역시 단독으로 참여한 서한 컨소시엄이 792.38점을 받아 우협으로 선정됐다.
서한은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광장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아울러 ‘광주선운2 B1블록’도 단독으로 참가한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791.57점을 획득해 우협에 올랐다.
남광토건은 대한토지신탁, 젠스타메이트, 라온아크테크건축사사무소, SJ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손을 잡았다.
이에 앞서 LH가 심사한 ‘고양장항 B4블록’도 단독으로 참여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799.75점을 받아 우협으로 선정됐다.
계룡건설은 KB부동산신탁, 토문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광장,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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