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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 와인행사 모습. /사진:신세계 제공 |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1%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에서는 신세계 단독 초특가 와인부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우선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5만원 이하 대의 가성비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 바이 퐁바데 보르도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샤또 몽페라 18 로스트아크 에디션 △샤또 페이무똥 △오 록 블랑캉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 와인들도 함께 준비했다. 프랑스의 유명 산지 보르도의 특급 샤또 와인은 물론, 와인메이커의 전설로 불리는 대모 르로아의 와인까지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라뚜르 13 △샤또 팔머 17 △메종 르로아 부르고뉴 루즈 17 등이 있다.
웨딩 답례품으로 와인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웨딩 스토리를 담은 와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청첩장 등 결혼 예정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웨딩와인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제공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삼배체굴’ 팝업도 진행된다.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배체굴(개체굴)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선호하는 품종으로 맛과 향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본점에서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기 위스키 상품들을 선보인다. 총 400여병 규모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야마자키 12년 등 인기 싱글몰트를 비롯해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글렌피딕 30년 타임시리즈 등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기원 배치 1 위스키’도 함께 선보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와인 행사는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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