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2023 IGC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IGC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하반기에는 ‘IGC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총 시상금은 2000만원으로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이 600만원, 콘텐츠 공모전이 1400만원이다.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모 자격은 재단 임직원, 입주대학 학생, 교수 등 IGC와 직접 연관이 있는 구성원 대상이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경우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4월 한달 간 진행되는 IGC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IGC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공모가 가능하다. 5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0만원), 우수 1명(150만원), 장려 3명(각 50만원)에게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결과는 6월 중 IGC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IGC 콘텐츠 공모전의 경우 9월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며, 동영상과 이미지 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하여, 동영상 분야 최우수 1명(500만원), 우수 1명(300만원), 장려 2명(각 100만원), 이미지 분야 최우수 1명(200만원), 우수 1명(10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에게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IG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그러므로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