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 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고 세트당 분양가격은 5000 원이다.
2022년 상자텃밭/사진:인천시 제공 |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보다 분양할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더 많은 시민들이 상자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박흥서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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