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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시립수성도서관과 함께 청소년의 금융·경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중 방과 후 프로그램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청소년특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탁원은 지난 1월 대구 안심·신천도서관, 2월 두류도서관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똑똑한 용돈이야기 △똑똑한 금융이야기 △똑똑! 증권의 7가지 비밀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주말 특강은 '똑똑한 청소년 사업가'를 주제로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예탁원 증권박물관을 찾아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대구시립수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예탁원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추진 중이며,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예탁원 대구지원에 문의할 수 있다.
김진솔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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