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하나은행, 미술품 유통 비즈니스 ‘미술품 신탁’ 출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3-21 10:59:3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하나은행은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과 연계한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미술품 신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회사가 동산인 미술품을 신탁 받아 처분까지 실행하는 상품은 국내에서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미술품 신탁을 통해 안전한 작품 관리와 보관, 처분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술품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향후 작품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미술품 신탁 저변을 넓혀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서 신탁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테사’, 음악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 등 주요 조각투자 플랫폼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금년 상반기 중 은행권 최초로 조각투자 관련 ‘수익증권 발행신탁’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탁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차별화된 신탁을 만들고 손님 중심의 자산관리 역할을 강화시켜 ‘신탁 명가’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보훈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신보훈 기자
bba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