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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컴퍼니, 코리빙에 케이팝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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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1 13:44:10   폰트크기 변경      

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왼쪽부터)와 백수현 홈즈컴퍼니 미래전략그룹 이사,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 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 이은수 모드하우스 사업개발팀장이 '글로벌 케이컬처(K-Culture) 코리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홈즈컴퍼니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케이팝(K-Pop)을 접목해 코리빙(Co-living) 사업의 해외 진출에 나선다.

홈즈컴퍼니는 케이팝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글로벌 케이컬처(K-Culture) 코리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코리빙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홈즈컴퍼니는 모드하우스에 자사가 운영하는 코리빙 공간과 라운지 등 다양한 주거공간을 지원한다.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동영상과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제작해 지식재산권(IP) 활용을 함께한다.

'공유 주거'를 뜻하는 코리빙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홈즈컴퍼니는 코리빙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HOMES 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홈즈스테이(HOMES Stay)'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코리빙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개방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케이팝 스타트업이다. 아티스트 발탁부터 제작까지 팬을 참여시킨다.

올 상반기 중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홈즈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 대형 부동산 기업과 협력해 연내 일본에 프롭테크 기반의 코리빙 하우스를 열 것"이라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팝 기획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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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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