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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393억 들여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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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1 14:49:26   폰트크기 변경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의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가 오는 2026년 완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393억원을 투입해 고운동 헬기장 인근 1만8000㎡의 터에 건물면적 8200㎡ 규모의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은 올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에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에는 업무시설과 실내사격장, 건물종합훈련장, 탐지견사 등이 들어선다.

행복청은 청사가 완공되면 대테러 합동훈련, 통합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훈련이 강화되고, 최신 대테러시설 장비가 확충돼 테러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복청은 또 행복도시 주요 국가시설과 시민 안전을 위해 세종경찰청, 도담어진지구대 청사 등 치안시설 건립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시혁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을 위해 세종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공공 건축 심의, 기본·실시 설계, 건축공사 등 후속 조치도 순조롭게 진행돼 2026년 준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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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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