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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메이트 이미지./사진:푸드나무 제공 |
피트니스 코칭 앱 ‘짐메이트’ 베타 서비스 시작
60여가지의 운동 실시간으로 분석해 피드백
[대한경제=안종호 기자] 푸드나무와 라온피플의 합작회사인 H&H가 인공지능(AI) 코칭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H&H는 이달부터 피트니스 코칭 애플리케이션 ‘짐메이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AI 코치가 기구 운동과 맨몸운동을 포함한 60여가지의 운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부위별로 피드백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운동 목적과 수준, 신체 조건에 맞춰 AI가 최적의 루틴을 추천하고, 집이나 헬스장 등 장소에 구애없이 상황에 맞는 장소에서 최적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짐메이트는 수집된 운동 정보들을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분석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향후에는 유명 트레이너,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자신의 운동 방법과 루틴을 소개하고 AI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운동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H&H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국내외 홈 피트니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다국어 버전 역시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라고 밝혔다.
안종호기자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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