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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부산대와 디지털 인재 육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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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22 14:44:11   폰트크기 변경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이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삼성중공업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삼성중공업은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야드 및 친환경ㆍ디지털 선박 산업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현장 실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등을 협업할 방침이다.

삼성중공업은 지역 인력육성과 더불어 총 8건의 산학 연계 연구개발 과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축계 용접변형 해석 정도 향상 등 조선공학 전문 분야와 함께 △빅데이터, AI기반 연구분야 확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야드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기술 연구까지 분야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친환경 신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뤄내야 한국 조선업이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조선업을 고효율ㆍ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DT 제조혁신 양성과정 운영’ 등 전문가 양성 및 채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풍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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