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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 3월 수주량ㆍ수주잔량 中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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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05 15:03:0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국 조선업계의 지난달 선박 수주량과 수주잔량이 중국 업체에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 3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79척(244만CG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규모다.

한국은 15척(80만CGTㆍ33%)을 수주하며, 43척(95만CGT·39%)을 수주한 중국에 밀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24만CGT 감소한 1억1035만CGT를 기록했다. 한국은 3868만CGT(35%), 중국 4867만CGT(44%)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5.5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9%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54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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