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완충녹지를 공영주차장과 공원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약 5300㎡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로 지역업체인 성도토건 등과 함께 대우산업개발이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건설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점을 살려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말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와 충북 용화천 용화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공공건설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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