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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최된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와 국토교통부의 정책간담회에서 송명기 협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업계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명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과 협회 임원,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하도급) 관련 업계 의견 반영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적용기준 개선 △BIM(빌딩정보모델링) 제도기반 마련 △상반기 내 벌점관리기준 개정 △신규기술인 유입 및 확대를 위한 관련 기준 개선 △건설엔지니어링 PQ(사업수행능력) 기준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명기 회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현안 과제들은 신중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업계도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문 국장은 이에 “업계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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