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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건설, 건설신기술의 날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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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28 14:31:07   폰트크기 변경      
장영실상ㆍ홍대용상 이어 3관왕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1회 건설신기술의 날 시상식에서 KH건설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강민수 기술연구소장, 강정식 대표이사, 권혁범 전무. / 사진 : KH건설 제공

[대한경제=박병탁 기자] KH건설이 건설신기술을 활용해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1회 건설신기술의 날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설신기술의 날 정부 포상은 건설기술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KH건설은 과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과 특허청 주관의 특허 기술상인 홍대용상에 이어 건설신기술의 날 국토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신기술 및 특허에 관해 권위 있는 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KH건설의 대표 기술인 PF공법(건설신기술 제816호)은 주택, 오피스, 물류센터를 비롯한 중저층 구조물용 지반개량공법으로 이미 국내에서 400건 이상의 적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비교량 업체로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1위에 등극했고, 베트남 국가인증인 TCCS 인증을 받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KH건설이 보유한 또 다른 건설신기술인 SAP공법(건설신기술 제684호)은 소구경 강관 말뚝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내진보강 등에 적용하는 기술로 국내 건설신기술로는 최초로 일본 신기술(NETIS)까지 인증을 받았다.

강정식 KH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신기술이라는 좋은 제도 덕분에 회사가 성장해 온 것도 감사한데 이번에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및 신기술을 계속 확보해 나감으로써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탁 기자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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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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