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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DDP의 벨리곰’…6M 크기 벨리곰, DDP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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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28 15:03:18   폰트크기 변경      
서울디자인재단, DDP와 벨리곰 콜라보레이션 팝업 행사 진행

사진: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벨리곰’이 깜짝 등장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오는 30일부터 5월28일까지 DDP 곳곳에서 DDP와 벨리곰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DDP D-숲, 동굴계단,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장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벨리곰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디자인랩 1층 시민 휴게공간인 D-숲에는 ‘비-포레스트(B-Forest): 이상한 DDP의 벨리곰’을 주제로 한 6미터 크기 요정 벨리곰, 다람쥐 벨리곰, 버섯 벨리곰 등 이번 행사의 메인 전시가 펼쳐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DDP라는 숲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들을 다양한 모습의 벨리곰으로 표현한 전시는 현장을 방문한 어린이부터 부모, 연인, 친구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DDPx벨리곰’ 콜라보 팝업스토어는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디자인 우수 중소기업이 함께 개발한 협업 상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벨리곰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도 DDP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5월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주말마다 벨리곰 유리컵 만들기 클래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준비된 유리컵에 벨리곰 모양과 다양한 모양의 색깔 전사지를 붙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클래스 참여는 DDP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특히,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7일까지 DDP에서는 회전목마를 비롯해 쿠키런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존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어린이 요리체험, 거리예술가 공연 등 다양한 디자인놀이동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10-30세대를 겨냥해 만든 캐릭터다. 벨리곰은 지난해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어메이징 벨리곰’전시에 방문객 3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온ㆍ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와 벨리곰이 함께 준비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는 가정의 달 DDP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디자인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K컬처로서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는 벨리곰과 서울의 디자인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협력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으며 DDP는 디자인산업계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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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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