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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업설명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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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02 15:22:18   폰트크기 변경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업설명회에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렸다. 사진: 김민수 기자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스마트건설 산업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협의체)’ 참여 기업설명회에 300여명이 몰리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최로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업설명회에는 다수의 민간 기업 실무자들이 참여, 총 160석의 회의실 좌석이 모자라 서서 듣는 이들로 가득 찼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성하는 민간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상호 협력 방안 및 주요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위원회와 기술위원회, 특별위원회, 지원조직으로 구성되며, 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사(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포스코이앤씨·GS건설·대우건설)가 핵심 기술별로 각각의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건설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벤처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등으로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OSC),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제작·플랫폼 업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은 얼라이언스 개요를 설명했다. 한 센터장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기존 건설업계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공공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건설기술 주요 활용 주체인 대·중·소·벤처기업 등이 메인이 돼 주도하고 학계와 연구기관이 보조,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L이앤씨(BIM) △GS건설(OSC) △삼성물산(건설 자동화) △대우건설(디지털 센싱) △포스코이앤씨(스마트안전) △현대건설(빅데이터·플랫폼) 등 6개 기술위원회의 운영 방향도 발표됐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회원 기업이 되면 공공기관 등 스마트건설 수요처 매칭 지원 및 선도 프로젝트 선정,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설명회 초청, 법 제도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포럼·세미나 등 각종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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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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