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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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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09 16:01:58   폰트크기 변경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네 가지 비법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살다보면 우연치 않게 인간관계를 잘 맺어둔 이웃과의 좋은 인연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기도 하고,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극적으로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그만큼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은 소소한 것 같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 마음 하나도 쉽게 컨트롤할 수 없는 현실에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는 것은 사실 무척 힘든 일이다.

신간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네 가지 비법’은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소소한 경험담과 소회를 통해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때로는 전혀 의도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운 좋게, 또 어떤 때는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목표 하에 사전 치밀한 준비와 계획에 따라 대상자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경험들이다.

저자 박재휘는 30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일하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공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위기관리와 고령화ㆍ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들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외국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마주했던 사람들과 얽힌 이야기들을 모았다.

인종과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노인이라도 우리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담배 한 모금 참고 인사 한 번 잘하거나,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공중도덕 하나만 잘 지켜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 예상하지 못한 행운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경험담들을 4개 카테고리로 나눠 담았다. 독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업무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공사적으로 늘 누군가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일상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 유지를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여기며 살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두고 늘 고심했다”며 “이러한 고민들이 이 책이 나오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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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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