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쓰리시스템즈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3회 MBC 건축 박람회’에서 선보인 모듈러주택 ‘M-하우스’  내부. 사진: 엠쓰리시스템즈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엠쓰리시스템즈(공동대표 김인한, 최기영)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3회 MBC 건축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엠쓰리시스템즈는 건설정보모델링(BIM)과 공장제작 및 조립방식(DfMA) 기반의 모듈러 건축 통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모듈러 주택 ‘M-하우스’ 시리즈 중 하나인 면적 99㎡(30평) 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모듈 간 구조적 접합이 검증된 특허 제품을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조립과 해체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추후 모듈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M-하우스 시리즈는 엠쓰리시스템즈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제안받을 수 있다. 설계-제조-시공-유지관리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엠쓰리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모듈러 교실 브랜드 M-스쿨은 조달청의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5층 규모의 오피스 모듈러 건물도 모듈 제작이 마무리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주택, 교실, 오피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과 자동화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모듈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쓰리시스템즈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3회 MBC 건축 박람회’에서 선보인 모듈러주택 ‘M-하우스’ 전경. 사진: 엠쓰리시스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