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건설연, 기후위기 대응 위한 환경연구기관 공동협력 계획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05-12 10:21:29   폰트크기 변경      
11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김병석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장(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11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2023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대한경제=박병탁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지난 11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된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2023년 워크숍’에서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연은 앞서 지난 12월 환경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영향분석 및 피해 최소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관련된 공동협력 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의제별 공동협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에너지 공급 확대, 탄소중립 실현, 자연 보전, 피해 예방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19개 회원기관 실무진 50명이 세부 협력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환기협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연구관리전문기관, 민간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기후위기 분야별 대책 마련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기협은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및 범국가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기협 회장인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우리 협의회는 회원기관들의 전문 역량을 결집하여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탁 기자 pp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박병탁 기자
ppt@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