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병탁 기자] 대한토목학회는 ‘제2회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이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 여야 간사인 김정재ㆍ최인호 의원과 송석준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건설인프라 정책 선진화와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 재정립 방안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김태환 국토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국가 건설인프라 정책의 미래 비전’ 주제발표에서는 국가 인프라의 질적 제고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 인프라 선진화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승헌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연세대학교 교수)의 ‘국가 건설인프라 정책 거버넌스 체계 재정립 방안’ 발표에서는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프라 정책 등에 대한 평가체계 도입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철영 대한토목학회 전회장(명지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고,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김세용 GH사장, 고려대학교 교수,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진수 국회 입법조사관, 김현아 전 국회의원(가천대 겸임교수), 김형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손동우 매일경제 부동산부 기자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병탁 기자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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