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5월 20일 김해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와 5월 21일 안양과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위탁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5월 20일 김해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시작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진행된다.
김해 동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김해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결과 총 7개교 중 남초부에서는 진영중앙초등학교가 1위를, 동광초등학교가 2위를 차지했으며, 여초부에서는 삼계초등학교가 1위를, 이북초등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안양 신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양과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결과 남자초등부는 호암초등학교가 1위, 안양서초등학교가 2위, 연현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초등부에서는 호암초 1위, 연현초 2위, 안양서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10월까지 계속되는 각 시도 교육장배 및 교육감배 대회를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는 오는 11월 3~5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제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전북교육청 종목주최)’에 참가할 수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이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하고 교육청(NICE)에 등록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이다. 정규수업과 함께 아동 및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체육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2년 전북교육감배 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 경남 등 다양한 지역에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 및 후원물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또한 협회의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약 100개교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후원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3-24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챌린지 2차 대회가 6월 3일 부산 시민공원 백산홀에서 개최된다. 챌린지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는 11월 17~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해당 대회는 13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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