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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 소식에 '서울 자전거 축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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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7 15:01:47   폰트크기 변경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일요일인 28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2023 서울 자전거 축제'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상(VR) 자전거로 주스·솜사탕 만들기 등 전기를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나 자전거 묘기 등이 계획돼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행사를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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