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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서 근로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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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3 11:32:0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주 기자]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에서 근로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3일 오전 8시 32분께 세종시 산울동 6-3생활권 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근로자 A(4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일 벽면 돌출 부분을 다듬는 활석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후 현장에서 그를 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근로감독 당국은 작업현장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김민주 기자 stella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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