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산의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영어 인터뷰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이 올해 67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글로벌 취업 파견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경산)에서 선발 시험을 치렀다.

선발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은 3개월간 해외에서 현장실습 후 해외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사업단 40명, 교육청 사업단 27명(아진산업㈜ 15명,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12명) 등 모두 67명을 올해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에 파견한다.

이번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선발 시험은 영어 인터뷰, 흡연 검사,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 심화 연수 프로그램 이수 후 오는 10월 이후 해외로 파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 = 문봉현 기자 news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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