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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의대 미식축구부, 2023년 부울경 춘계선수권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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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7 22:39:39   폰트크기 변경      
대회 2연패 및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지역 최강 확인

부산 동의대 미식축구부 터틀파이터스(감독 김용희)가 부산시 기장군 철마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춘계선수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부산 동의대 제공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부산 동의대 미식축구부 터틀파이터스(감독 김용희)가 2023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춘계선수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춘계 대회 2연패 및 지난해 춘계와 추계에 이은 지역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지역 최강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동의대는 지난 3일 부산시 기장군 철마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춘계선수권전 결승전에서 부산대를 맞아 전일환, 배준호, 최경서, 김도헌 선수가 5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며 35-17의 대승을 거뒀다.

동의대는 1차전에서 동아대에 10-0 승리와 2차전에서 울산대를 13-0으로 누르는 등 강력한 수비력과 다양한 공격 전략으로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어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국대학선수권에서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김준환(일본어학과 2학년) 선수가 선정되었고, 황우빈(법학전공 2학년) 선수가 우수공격상, 유지영(간호학과 2학년) 매니저가 우수매니저상, 그리고 류승혁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미식축구협회(BAFA)가 주관한 2023 부울경 미식축구춘계선수권전에는 동의대를 비롯해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9개 대학이 출전했다.


부산=김영대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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