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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는 2023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부산 동아대 제공 |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부산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는 2023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대상으로 최근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제출한 창작 원고와 PPT 파일, 발표 영상 평가 등을 통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번째다.
또 대학생A(중국에서 1년 이상 5년 미만 체류 경력)와 대학생B(중국어권 출국 경력이 없거나 체류기간 1년 미만)로 구분해 심사가 이뤄졌다.
대학생A부는 김재현(선문대) 학생이 ‘중국, 나 그리고 한국’으로, 대학생B부는 박서영(동아대) 학생이 ‘인생을 밝게 해준 꿈’이란 제목으로 발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학생A부 장려상은 김소현(동아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학생B부 최우수상은 황주희(부경대)이 학생이 차지했으며 채영민(부산외대) 학생은 우수상을, 유다니(성신여대)·김유빈(동의대)·권혜령(영남대)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생A부 대상 김재현 학생은 “전국의 많은 중국어 학습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중국 문화 교류 장을 마련한 동아대 공자아카데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서영 학생(대학생B부 대상)은 “이번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도전 결과, 성공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영대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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