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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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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14 11:08:27   폰트크기 변경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 여섯번째)과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업계 CEO들이 지난 2일 엔지니어링의날에 앞서 개최된 업계 CEO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일 ‘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발표한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진흥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엔지니어링산업진흥계획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진흥계획은 디지털ㆍ친환경 엔지니어링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4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0.9%에서 3.0%까지 끌어올리고, 글로벌 100대 기업 7곳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디지털ㆍ친환경 엔지니어링산업으로 전환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엔지니어링산업의 성장 인프라 확충 △선진형 제도혁신을 통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꼽혔다.

협회는 지난해 기준 엔지니어링 국내시장 규모가 350억 달러, 해외시장 규모는 4조4000억 달러 수준으로, 향후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경 협회장은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발을 맞춰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가 제대로 인식될 수 있게 하고, 다각화된 홍보를 통해 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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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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