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배 실크로드시앤티 대표(오른쪽)와 장상진 PBA 부총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실크로드시앤티 제공 |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실크로드시앤티(대표이사 박혁호ㆍ정원배)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3~24시즌 PBA(프로당구협회) 제2투어인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대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7월 2∼10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다. 실크로드가 후원하는 김가영(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조재호(한국),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정원배 실크로드시앤티 대표는 “이번 시즌 PBA 대회에 메인스폰서로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당구 스포츠가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크로드시앤티는 2018년 당구 실업팀을 창단했고, 국내와 베트남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당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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