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채희찬 기자]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이 설계금액이 118억원에 이르는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용역’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용역에 대한 종합기술제안서 심사 결과,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이 98.49점을 획득해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97.49점)을 앞서 나갔다.

한국종합기술 팀은 심사위원 14명 중 13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승기를 잡았다.

설계금액 118억원의 이 용역은 오는 28일 개찰 및 종합심사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한국종합기술은 동일기술공사, 신성엔지니어링, 이산, 서영엔지니어링과 팀을 꾸렸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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