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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성 유신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열린 가스 분야 공동 사업 개발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신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유신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손 잡고 수소 및 암모니아, LNG 터미널, GTP(Gas to Power) 등 가스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유신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석성 유신 대표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규 프로젝트 수주 협력 △GTP 신규사업 및 LNG 터미널 천연가스 사업 협력 △국내외 수소 및 암모니아 등 신재생사업 공동참여 △해외법인을 공동 활용한 신규사업 개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수소 및 암모니아, LNG 터미널 개발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해외의 경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천연가스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신 관계자는 “기존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에너지 분야로 업역을 확대해 국내 엔지니어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2050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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