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안전캠페인 주간(6월 21일~6월 30일)을 맞아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2023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주제로 약물안전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외래 및 병동순회,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약물안전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 / 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
지난 6월 28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오석중 교수가 ‘항암제 이상반응’을 주제로 강좌했으며, 강의 후에는 의약품 안전과 부작용을 주제로한 UCC, 포스터, 4행시 공모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과 교육 등에 힘써오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의약품 사용문화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널리 알리고,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