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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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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04 09:24:2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컴투스(대표 이주환)가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재관 컴투스 신임 부사장. /사진:컴투스 제공


남재관 부사장은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으며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부사장은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으로 △경영기획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만큼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영입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며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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