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명순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팀 과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제도’를 주제로 퇴원 후 일상 회복 돌봄 서비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강좌했다.
지난달 24일 한양대학교병원이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
성 과장은 “루게릭병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시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서 “루게릭병 외에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니 언제든 사회복지팀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게릭병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루게릭병클리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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