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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상반기 순이익 10% 임직원 상여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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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14 15:44:0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 덕신하우징은 올해 상반기를 결산한 후, 순이익의 10%를 전임직원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여금은 통상 급여의 100% 수준이다.덕신하우징 자회사인 디에스엘, 디에스인터내셔널 등에게도 동일하게 상여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은 “상여금 지급은 건설경기 악화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의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신하우징은 작년 매출액 2000억을 처음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액 1500억을 무난히 달성했다. 국내 경기 침체에도 해외 수출이 받쳐준 덕분이다.

덕신하우징은 폴란드 SK넥실리스 공장과 일본 현지 건설사 아파트 현장에 데크플레이트를 납품하며, 그 동안 동남아 시장 위주의 수출 판로를 확장했다. 하반기에는 덕신아메리카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7월과 8월에는 일본, 필리핀, 중동 지역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로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 전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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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jh606@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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