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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전주곡(Raindrop Prelude), 한지, 120 x 120cm, 2022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한지의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공예적 기법으로 모색하는 최경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빗방울 전주곡’이라는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고유한 물성을 넘어 예술적 표현 매체로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해 나가는 최경애 작가의 독특하고 정교한 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한지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틈들의 다양한 색의 조합과 입체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한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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