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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집을 쇼룸으로…한샘, ‘오픈하우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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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31 16:34:5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샘(대표 김유진)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고객의 집을 아파트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고객에게는 공사비의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는 한샘리하우스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픈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새롭게 바뀐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형태의 팝업 쇼룸이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집을 오픈하우스로 제공하는 고객은 공사비를 할인 받을 수 있고, 한샘은 고객 집을 통해 전국 아파트 곳곳에 쇼룸을 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후부터 입주 전까지 일정 기간 집이 비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이 기간 동안 집을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 수요가 높은 구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팝업 쇼룸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 내, 같은 동 등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한샘 쇼룸이 전국 곳곳에 들어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집을 오픈하우스로 제공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집을 일주일 동안 오픈하우스로 제공하는 고객에게 인테리어 공사 20%를 할인 해주고, 집을 한 달 이상 제공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는 부엌과 건자재 3종 이상을 패키지로 공사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철거∙설비∙목공∙전기∙도장 등 기본공사비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정목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본부장은 “노후화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를 겨냥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신개념의 리모델링 팝업 쇼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인테리어 박람회∙아파트 공동구매 등 인테리어 공사 잠재 고객이 집약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 접점을 활발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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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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