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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태성 한성기공 전무, 하태준 영진종합건설 대표, 정의민 AK VINA 법인장, 이정호 MAP 호치민법인장이 최근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 LOTUS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영진종합건설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영진종합건설(대표이사 하태준)은 애경케미칼의 베트남 법인(AK VINA CO., LTD)이 발주한 건설공사 ‘베트남 호치민 LOTU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면활성제(Surfactant)와 불포화폴리에스테르(Unsaturated polyester)를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공사로, 총 계약금액은 903억원 규모다.
영진종합건설은 화학플랜트 전문 기업인 한성기공 및 하이테크 설계 분야 강자 MAP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16개월 간 상세설계와 구매, 사업관리, 건설공사, 인허가 등을 총괄한다.
영진종합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플랜트 분야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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