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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광주송정~순천 철도 건설공사’ 수주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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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05 15:19:16   폰트크기 변경      
1공구 계룡 vs 쌍용 …3공구 코오롱 vs 극동…4공구 한화ㆍDL건설ㆍ금호 3파전

[대한경제=채희찬 기자]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1,3,4공구 건설공사’ 수주전에 막이 올랐다.

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이 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했다.

먼저 설계금액 3374억원의 1공구는 계룡건설산업과 쌍용건설이 대표사로 도전장을 냈다.

계룡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롯데건설 및 KCC건설(각 15%), 신성건설(10%), 우석종합건설 및 둔산건설, 성우종합건설(각 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유신 및 동일기술공사, 에스코컨설턴트, 설화엔지니어링, 서현기술단이 설계를 맡았다.

쌍용건설은 43%의 지분으로 정주건설(9%), 해동건설 및 SR건설, 이에스아이, 동화이앤씨(각 7%), 에스지씨이테크건설 및 신흥건설, 금성건설, 삼부종합건설(각 5%)과 컨소시엄을 꾸렸고, 선구엔지니어링 및 KRTC, 반디컨설턴트, 골든엔지니어링이 설계를 수행한다.

또 설계금액 3199억원의 3공구는 코오롱글로벌과 극동건설이 대표사로 출전했다.

코오롱글로벌은 48%의 지분을 갖고 HJ중공업(15%), 남양건설(10%), 영진종합건설(7%), 대상건설 및 덕흥건설, 정주건설, 서영(각 5%)과 손을 잡았고, 동부엔지니어링 및 바우컨설탄트, 동해종합기술공사, 남진설비가 설계를 맡았다.

극동건설은 50%의 지분으로 남광토건 및 금광기업(각 10%), 신진유지건설(8%), 양우건설(7%), 한일건설 및 경우크린텍, 해동건설(각 5%)과 진용을 갖췄고, 이산 및 내경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이 설계를 수행한다.

아울러 설계금액 3106억원의 4공구는 한화, DL건설, 금호건설이 대표사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화는 55%의 지분을 갖고 호반산업(10%), 위본건설 및 현진토건, 경우크린텍, 형진건설, 정우개발, 동화이앤씨, 청우(각 5%)와 팀을 꾸렸고, 서현기술단, 수성엔지니어링, 서영엔지니어링, 단우기술단, 신원이엔지가 공동 설계한다.

DL건설은 40%의 지분으로 롯데건설(20%), 강산건설(15%), 제일건설(10),대상건설 및 일주종합건설, 파인건설(각 5%)과 진용을 꾸렸고, 동부엔지니어링, 동일기술공사, 경동엔지니어링, 서하기술단, 다산컨설턴트, 설화엔지니어링이 설계를 맡았다.

금호건설은 50%의 지분을 갖고 서한(15%), 남양건설 및 특수건설, 브이산업(각 10%), 경도(5%)와 손을 잡았고, 도화엔지니어링, 선구엔지니어링, 에스코컨설턴트가 설계를 수행한다.

공단은 오는 25일 현장 설명에 이어 내년 2월 27일 입찰을 마감해 내년 3월 심의할 계획으로, 설계 대 가격 비중이 7대 3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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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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